아스트라제네카, 티카그렐러 역전제 개발프로그램 착수
미국 심장협회 연례학회에서 최신정보 발표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늘 티카그렐러의 항혈소판 효과를 역전하는 시험 항체, MEDI2452의 효과를 평가하는 전임상 개발 프로그램에 착수하였음을 밝혔다.
MEDI2452는 예를 들어 긴급한 수술 등의 드문 응급상황이나, 대출혈 발생 시 티카그렐러의 항혈소판 효과의 역전을 위해 메드이뮨(MedImmune)이라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생물제제 연구 개발 부문 자회사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시험용 약제이다.
티카그렐러의 글로벌 개발 책임자 마크 디트마쉬는 “특정 응급 상황에서 수술을 진행하거나 주요 출혈을 막기 위해 의료진은 경구용 항혈소판제제의 효과의 자연적 소실을 기다리기보다, 약제의 효능을 빠르게 반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상황에서 항혈소판제의 효과를 반전시킬 수 있는 FDA승인 의약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상황에 의해 요구되는 경우, MEDI2452가 티카그렐러 투약 환자에게 필요한 약효 반전 필요성을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MEDI2452의 개발은 더욱 광범위한 티카그렐러의 PARTHENON 임상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넓은 범위의 죽상혈전 질환 환자 총 80,000여명에 걸쳐 진행되는 5개의 등록 연구들을 포함한다.
프로그램 내에서 다음으로 완료될 연구는 21,000여명의 환자를 포함한 PEGASUS-TIMI 54 연구인데, 그 결과는 2015년 1사분기 정도에 도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PEGAUS-TIMI 54 연구는 50세 이상이고, 연구 등록 전 1-3년 이내에 심근경색을 겪고, 추가 심혈관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들에서 죽상혈전성 사건의 장기적 예방에 대한 티카그렐러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트마쉬는 또한 “현존하는 가이드라인은 일반적으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발현 후 12개월 동안 이중 항혈소판제제 요법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죽상 혈전성 질환은 만성, 진행성 또는 어떤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PEGASUS 연구를 통해 만성적 상태에 대한 티카그렐러의 장기적 영향을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들과 담당의에게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발생 12개월 이후부터의 증상관리를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EDI2452 개발 프로그램의 착수는 2014년 11월 15-19일 개최되는 2014 미국심장협회 연례학회를 앞두고 알려졌다. 학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이프라인과 판매중인 제품에 관한 9개의 초록을 발표하고, 핵심 치료 분야로써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에 대한 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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