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티닙'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임상 결과 발표
임상종양학회지, 종양성장 지연등 삶의 질 개선 효과
베링거인겔하임 항암제 신약인 아파티닙(afatinib – 상표명: 지오트립)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LUX-Lung 임상 연구 결과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
이번 임상종양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표준 화학요법 대비 아파티닙(afatinib)* 치료 요법이 종양 성장을 지연시키고, 질병 관련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한 핵심 3상 임상인 LUX-Lung 3를 포함하여 총 3가지의 연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폐암이 존재하며, 폐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기 위해 폭넓은 맞춤형 치료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대만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센터장이자 LUX-Lung 3 임상 책임자인 제임스 지신 양(James Chih-Hsin Yang) 교수는 “종양학자로서 폐암의 치료 목표는 환자의 발병 유형을 고려한 효과적인 맞춤 치료 요법을 통해 환자에게 가능한 최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임상종양학회지에 게재된 아파티닙(afatnib)*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는 맞춤형 폐암 치료 요법이 진전하고 있으며, 아파티닙이 EGFR 변이 폐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요법이 될 수 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은 폐암의 한 종류이며, 백인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0-15%, 아시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40%에서 EGFR 변이를 가진 종양이 발병한다. 아파티닙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었다.
임상종양학회지에 게재된 LUX-Lung 임상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는 아파티닙(afatinib)*이 폐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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