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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진행막는 최초 신약 개발

jean pierre 2011. 12.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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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진행막는 최초 신약 개발
美 'J147'..기억개선, 신경세포 파괴차단 동시 효과
2011년 12월 17일 (토) 10:11:2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알츠하이머 진행을 막는 최초의 신약이 개발됐다.

미국 소크 연구소 세포신경생물학실험실장 David Schubert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이 신약(J147)은 치매 모델 쥐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치매에 의한 뇌 신경세포의 파괴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버트 박사는 이 신약이 동물실험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치매환자에게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개시승인(IND)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신물질은 치매 모델쥐만이 아니라 보통쥐들의 기억력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 이 신물질이 투여된 치매 모델쥐들은 거억형성에 관여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BDNF는 신경세포를 독성물질로부터 보호하고 신경세포가 새로 만들어져 다른 신경세포와 연결되는 것을 돕는다.

연구팀은 개발 물질이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폭넓은 능력을 지니고 있어 뇌졸중, 파킨슨병, 헌팅턴병,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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