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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PIP사 유방보형물 발암물질 함유

jean pierre 2011. 12. 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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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PIP사 유방보형물 발암물질 함유
국립암硏 보고서 나온 후 제거명령 여부 결정
2011년 12월 21일 (수) 13:09:2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유방보형물인 실리콘젤 3위업체인 프랑스 폴리임플랜트 프로테스PIP)사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를 유방성형에 이용한 프랑스 여성 3만명과 외국 여성 수 십 만명이 유방보형물을 제거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20일 발레리 페크레세 프랑스 정부대변인은 "PIP 사 제품의 발암 위험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국립암연구소의 보고서가 나오는대로 금주말까지 PIP사 제품을 사용한 여성에 대해 제거 명령을 내릴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방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 그 비용은 정부가 의료보험을 통해 지급할 것이라고 페크레세 대변인은 말했다.

그러나 프랑스 언론들은 결정은 이미 내려졌으며 보건당국은 PIP 사의 유방보형물을 삽입한 여성들에게 이를 제거하도록 명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5백여명 이상의 여성이 보형물을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PIP 사의 유방보형물을 삽입한 여성 중에서 8명이 암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유방암이었다고 프랑스 보건관리들이 지난 주 밝힌 바 있다.

PIP 사는 물량의 80%를 수출하며 외국 여성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이 안되지만 약 30만 명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이 업체의 제품을 사용한 여성들은 제거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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