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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제7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2024

jean pierre 2024. 7.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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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제7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2024


바이오테크놀로지 선도 기업인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지난 6월 28일(금)부터 7월 13일(토)까지 1,300여 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와 함께 ‘제7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 노화에 따른 최적의 헬스케어: 통찰과 전략(Optimizing Healthcare for Aging : Insight and Strategie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최신 과학 및 의학 지견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초고령 시대를 눈앞에 둔 한국 사회의 특징을 고려하여 올해 주제를 선정했다. 

노화에 대한 이해와 제어, 최신의 노화 연구 동향 등을 살펴보는 전체 세션(Plenary session)을 시작으로 골 질환, 심혈관질환, 종양 질환, 혈액 질환 등 총 4가지 질환 영역에서 노화에 따른 질병의 이해와 그에 따른 최적의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세부 세션(Breakout session)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전체 세션(Plenary session)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화의 정의와 가속노화를 막는 방법,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강찬희 교수는 노화 세포 제어를 통한 표적 약물 개발과 그 효과, 기술의 미래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했고,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김천아 박사는 노화 세포 표지를 기반으로 한 노화 세포 제거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골 질환 세션에서는 노화에 따른 골 소실의 세포 레벨에서의 메커니즘과 골근감소증, 그리고 당뇨병, 심혈관질환, 비만과 같은 고령에서 유병률이 높은 대사질환이 골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좌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호연 교수가 맡았으며, Mayo Clinic 내분비내과 조슈아 파르(Joshua N. Farr) 교수, 인하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홍아람 교수가 각각 연자로 나서 종합적인 골 질환 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공유했다.

심혈관질환 세션에서는 허혈성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LDL 콜레스테롤 관리 전략을 포함하여 질환의 예후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 순환기내과 황도연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암젠 글로벌 R&D 심장 대사장애 분야의 디렉터 제프 리간(Jeff Reagan) 박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심혈관질환 의약품 개발 현황에 관해 설명하여 향후 새로운 심혈관질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종양 질환 세션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고령과 종양 간의 상관관계를 비롯하여 고령의 암 환자에 대한 치료 전략과 임상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와 김진원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의 발표와 노인 암 환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혈액 질환 세션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혈액암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부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신호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혈액 질환 세션에서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윤재호 교수는 첫 번째 연자로 나서 급성 백혈병(Acute Leukemia) 노인 환자에서의 노인 진단평가(Geriatric assessment)의 중요성과 치료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불확정 잠재성을 가진 클론성 조혈증(clonal hematopoiesis of indeterminate potential)과 혈액암과의 관계, 그리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성훈 교수는 노령 다발성 골수종 (Multiple Myeloma, MM) 환자에게서 최적의 치료 관리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한 만큼 산업뿐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도 고령의 환자를 어떻게 치료할지에 대한 전략이 중요한 아젠다로 부상했다”라며,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쉽지 않은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암젠 역시 이러한 고민을 함께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암젠코리아 의학부 주도로 개최해 온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Amgen Science Academy Symposium)’는 암젠이 보유한 과학 및 의학적 접근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혁신 의약품의 가치와 활용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에 지난 6년간 단클론항체, 유전학, RWE(Real-World Evidence), 환자 중심주의, 인공지능, 팬데믹 이후 미래 의료 발전 등 다양한 주제별 의과학적 최신 지견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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