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GT1형 만성C형 HCV감연치료제 3상임상 완료
25국 2300명 대상..반응률 내약성 높고 치료중단율 낮아
애브비는 최근 유전자 1형(GT1) 만성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경구제에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는 요법을 평가한 제3상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4건의 추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관련 스콧 브런(Scott Brun) 애브비 제약개발 부사장은 "25개국에서 2,300명의 환자들이 참여한 애브비의 대규모 제3상 임상시험 결과는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GT1 환자군를 대상으로 애브비 요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애브비 요법은 반응률과 내약성은 높고 치료 중단율은 낮아 유망하다"고 밝혔다.
애브비 요법은 ABT-267(25mg)과 ABT-450/리토나비어(150/100mg)의 복합제(1일 1회 투여)와 ABT-333(1일 2회, 250mg)에 리바비린(1일 2회 체중에 따라 투여)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는 것이다.
서로 다른 세가지 기전의 약물이 복합되어 HCV 복제 과정을 억제하고 다양한 환자군 전반에 걸쳐 SVR 비율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바비린을 추가 또는 단독으로 HCV GT1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 중인 애브비 요법은 2013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선정됐다.
애브비는 2014년 2분기에 주요 허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애브비는 향후 학회 및 저널을 통해 상세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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