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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신설 전국 6-7개 대학 최종선정될 듯

jean pierre 2009. 12.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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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신설 전국 6-7개 대학 최종선정될 듯
교과부 접수결과 33개 대학 신청해
내년1월 선정..3단계 필터링 통해 대상좁혀
전국의 대학들중 33개대학이 약대정원 증원에 뛰어들었다.
전국적으로 이번에 정원이 증원된 약대유치를 위해 뛰어든 대학은 33곳으로 최종집계됐다.

이와관련 1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의 대학으로부터 약대신설및 정원증원 신청을 접수마감한 결과 33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경기도지역만 기존에 약대가 있고 나머지지역은 약대가 없는 지역의 대학들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원증원은 490명 늘어나며 이는 기존의 1210명(20개약대)를 합치면 1700명이다. 한편 계약학과는 기존 약대내 설치되며 100명이 배정되고 40명은 이미 약대가 있는 부산, 대전, 강원에 각각 20명, 10명, 10명이 할당된다.따라서 신청한 대학들은 350명의 인원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차의과대, 가톨릭대성심국제캠퍼스,한북대,대진대,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아주대, 동국대, 을지대, 한국외대용인캠퍼스등 9곳이 100명을 놓고 경합하며, ◆50명이 할당된 대구에서는 경북대, 대구한의대, 계명대가◆역시 50명이 배정된 인천은 가천의대, 연세대송도캠퍼스, 인하대, 인천대송도캠퍼스등이 경합한다.

◆충남에서는 홍익대조치원캠퍼스, 선문대, 고려대세종캠퍼스, 공주대, 순천향대, 중부대, 호서대, 단국대천안캠퍼스등이 경쟁을 치르며 ◆전남에서는 동신대, 초당대, 한려대, 목포대, 순천대가 ◆경남에서는 경상대, 한국국제대, 인제대, 창원대가 각 지역별로 50명씩을 놓고 경쟁한다.

한편 선정 방법은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대학들을 대상으로 1차 및 2차,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치며 좁혀나간다.

약대 신설 대학을 선정, 정원을 배분할 계획이며 교육ㆍ연구여건 및 역량, 6년제 약대 설립기반 및 약학 분야 발전가능성, 약대 운영계획, 교수 및 학생 충원 계획, 교육ㆍ연구시설 및 기자재 확보 계획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하게된다.

최종적으로 내년 1월께 신설대학을 정하고 선정되더라도 교과부가 마련한 기준에 미달되거나 준비가 소홀하면 감원내지 취소될수도 있다.

지역별 대부분이 정원이 50명이고 약대를 운영하려면 50명가량의 인원을 확보해야 하므로 지역별로 1개대학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기준으로하면 6-7곳의 대학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신청대학중 상당수는 지역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사항을준비해 나가기도 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12 오후 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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