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미래발전연구원, 워크숍 개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사미래발전연구원(원장 이범진)은 지난 4.28(토) 14시 한국유나이티드컬쳐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범진 원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약국, 산업, 교육연구, 병원약제 등 4개 분과별 현황과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2시간에 걸친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약사직무에 대한 문제제기와 앞으로의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기조발표에 나선 이범진 원장은 현재 내외부에서 지적되는 약사 직능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변화방안으로 ▲전문약사 제도화 본격 도입 ▲조제위주 약사 역할 탈피 ▲노인약료 전문약사 양성 및 제도도입 ▲종합적인 약력관리와 약물요법 평가업무 등 새로운 직능 패러다임 변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약바이오 산업에서의 역할 모색 ▲미래 약학 교육 패러다임 변화 시도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모세 약국분과위원장은 약국약사의 미래를 위한 약국약료 발전 정책과제로 제시된 ▲국가만성질환관리 참여 ▲단골약국제도 도입 ▲지역사회 방문약료 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환자맞춤 서비스 제공 ▲약국에서의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국가 약물안전사용정책 참여 확대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강화 ▲약국약료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촉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상섭 산업분과위원장은 산업약사의 미래를 위해 의약품 전문가로서 위상 확립과 종합적 사고능력을 가진 헬스케어 전문직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약대교육의 변화 ▲약사 진로 중 개척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서 인정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요구되는 분야에 약사 직능 확장 ▲비즈니스 지식과 역량을 보유한 예비 경영자 후보군으로의 발전을 제시했다.
교육연구분과 발표를 맡은 정재훈 위원장은 미래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따른 약사 역할의 강화 방안으로 ▲미래 약무 분석 및 정기 분석 체계 구축 ▲미래 약무 수행을 위한 교육체계 제시 ▲정규 교육 외 교육의 인정과 직무인정 체계 제시 ▲직무인정을 위한 시범사업 제시 등을 통한 약사 미래 직능의 방향 설정에 대해 발표했다.
끝으로 병원약제분과 조윤숙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약제서비스 발전을 위한 병원약사 약료서비스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약료서비스 신규 개발 및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병원약사의 역할 확대가 필요한 업무로 ▲복약 및 자가관리 관련 프로그램 제공 ▲모니터링 및 관리 ▲환자상담을 통한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이범진 원장은 “현재 각 분과별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의 진행경과에 따라 분과별 또는 전체가 참여하는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미래 약사 직능과 전략방안에 대한 최종 결과물을 도출해 공식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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