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 개정안 이달말 임시국회서 처리되나

약사법 개정안 이달말 임시국회서 처리되나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 일정 밝혀

2012년 04월 16일 (월) 08:56:2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4.11 총선서 다수석을 유지하게 된 새누리당이 일반약 수퍼판매가 담긴 약사법 개정안을 이달말 임시국회 열고 통과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총선서 인천 연수지역서 당선된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 25일을 전후해 임시국회를 열어 의약품 편의점 판매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 등 주요 미터리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런 계획을 사전에 야당측에 전달 했으며 야당측은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법안은 통과시키는데 동의하는 분위기나 민감한 부분은 거부할 가능성이 커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이 어떤입장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최악의 경우 여당 단독처리 가능성도 있어 임시국회 결과가 주목된다.   현재 약사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이며 만약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통과되지 못하면 자동폐기됨에 따라 약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