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는 이기적 행위 일삼는 의사회와 공조 중단하라
16개시도지부장 촉구..분업 재평가. 약 택배요구 비난
서비스업 선진화 방안으로 추진되는 보건의료산업의 영리화 정책추진(4차 투자활성화 대책) 대응에 공조해 온 보건의료단체 중 의사회가 표리부동한 행동을 일삼자 약사회가 성명을 통해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은 6일 성명을 통해 ‘국민 건강권을 이용, 자신들의 이익을 획책하는 두얼굴을 가진 의사협회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정부의 정책에 의약5단체는 보건의료를 공공성보다는 대기업, 대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등과 함께 의료 영리화 저지를 위하여 공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의사협회는 겉으로는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다는 명분으로 원격진료 반대를 표명하면서 정부와 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2월 4일 동 협의회 논의과제로 병의원 직접 의약품 택배 배송 및 의약분업 재평가 등을 주장하는 이기적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약사회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분통이 터지는 마음을 억누룰 수 없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을 속이고 일말의 양심마저도 팔아먹는 파렴치한 후안무치의 작태를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사회는 이는 대기업 자본의 행위와 다를바 없는 것이라며 이제 국민들 그 누구도 의사집단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16개 시도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에 국민 건강권을 한순간에 팔아먹는 집단과 더 이상 공조나 연대하지 않을 것을 요청한다며 의사협회는 약사회와 국민앞에 석고대죄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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