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약사회-도협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 확대방안 모색

jean pierre 2013. 12. 5. 08:28
반응형

약사회-도협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 확대방안 모색 

 

도협 황치엽 회장-약사회 조찬휘 회장 간담회 가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2일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율 제고방안 및 도매협회와 한독약품 간 문제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 비율을 높이기 위해 도매협회 차원에서 회원사 관리약사 신상신고 독려를 당부하고, 도매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들도 소중한 회원으로서 신상신고율을 높여 그들의 권익을 약사회차원에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황치엽 회장은 약사 신상신고율이 현저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회원사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신상신고비 절감 등이 이뤄지면 회원사 차원에서 신상신고를 지원해주거나 비회원사 약사들의 신상신고비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매관리약사 신상신고율 제고 방안으로 도매업체관리약사 신상신고비 인하와 함께 KGSP교육 진행시 신상신고를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조찬휘 회장과 황치엽 회장은 약사회 각 분회단위마다 차이가 있는 신상신고비 기준과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등과의 형평성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도매협회의 한독제품 취급거부와 관련해 조찬휘 회장은 도매협회의 입장을 확인하고 대한약사회 회장으로서 제약회사와 도매업체의 불협화음은 약국의 의약품 조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사안인 만큼 이번 일을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조선혜 부회장이, 대한약사회에서는 조찬휘 회장, 이영민·김대원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