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집행부-의장단 극적 회동...총회 개최 급물살
늦어도 5월 10일 이전 개최..양측 빠른 조율
갈등구조로 평행선만 달리던,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문재빈 의장이 극적인 회동을 갖고, 정관 규정보다 한참 미뤄진 정기대의원 총회를 서둘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양측이 하루가 멀다하고 성명과 입장을 통해 팽팽히 맞서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며 대립각을 보였다는 점에서 본다면,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대한약사회 총회의장단(의장 문재빈)은 24일 제1차 의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총회일정에 관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찬휘 회장등 집행부도 같이했다.
이날 의장단과 대약 집행부는 회원의 화합과 회무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총회 일정을 확정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26일 제2차 의장단회의를 개최하여 총회 일정 등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한다는 전언이다.
이번 회동에는 결정적으로 조찬휘 회장이 한 발 물러서, 법원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의장직위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약 집행부는 일련의 사건을 토대로 윤리위 결정대로 의장직을 직위해제 하였고 인정하지 않아왔었다.
또한 양측이 신경전이 장기화 되면서, 시도지부장협의회와 일선 약사들의 팽배해진 불만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번 회동으로 약사회와 의장단은 회의 개최 일정에 대한 조율을 빠른 시일내 결정하기로 했으며, 현재로서는 5월 10일 이전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장소 또한 서울과 대전으로 양측이 팽팽히 맞선데서, 벗어나 서울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문재빈 의장 ▲이호우 부의장 ▲양명모 부의장 등 총회의장단 일동이 참석하였으며, 대한약사회에서는 ▲조찬휘 회장 ▲임준석 부회장 ▲박희성 총무위원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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