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10월 7일 제18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 수해약국 대상 위로금 지급 건 △ 전국 약국담당 임원 정책워크숍 개최 건 △ 제24회 약의 날 행사 건 △ 민생고충특별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 △ 면허 미사용 여약사를 위한 취업 특강 개최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약사회는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회원을 대상으로 피해정도 별로 구분하여 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위로금은 약국당 피해금액 100만원 미만 23개 약국 : 30만원, 피해금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11개 약국 : 50만원, 피해금액 500만원 이상 9개 약국 : 100만원으로 책정하여 지급되며 파악된 총 43개 피해약국에 총 2,14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회의는 약국위원회 관련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에 있어서 지부 관련 임원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전국 약국담당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2010년 제24회 약의 날 행사를 11월 18일(목) 서울팔레스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11월 20일(토) 서울 숲에서 제24회 약의 날을 기념하여 약업인 및 가족,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약의 날 추진본부장에는 박인춘 부회장이 임명됐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7월 21일 제14차 상임이사회 결의를 거쳐 설치되었던 ‘민생회무 TFT’를 민생고충특별위원회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민생고충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임득련 민생고충이사가 선임됐고, 위원은 5인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약사 인력 수급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취직을 지원하고자 면허 미사용 여약사를 위한 취업 특강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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