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10월 16~17일 양일간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전국 지부 약국담당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약국담당임원 정책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국위원회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 지부 담당임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약사회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엄태훈 기획실장의 강의에 이어 신상직․김영식 약국이사 주관으로 약국위원회 주요현안 ▵재고의약품 반품 및 소포장의약품 공급 활성화 ▵심야응급약국․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 실시 ▵쌍벌제 하위법령과 약국 금융비용의 법제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움직임에 대한 대처 ▵전문자격사제도 선진화방안과 약국법인 ▵전문 무자격자 조제·판매 및 면대약국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약국 현금매출명세서 제출관련 현황 ▵시부트라민 판매중지 및 자발적 회수 조치관련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부 임원과의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구 회장은 조덕원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참석한 모든 임원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의 권익 확보와 약사직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들이 개진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