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약국자율정화 사업 본격 착수

 

약사회, 약국자율정화 사업 본격 착수

무자격자 근절등 목적..주요 행사일정 검토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자율정화 사업에 시동을 건다.

 

대약은 20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약국 윤리경영 서약서를 작성,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문제 등 근절을 위한 약국자율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약사회가 오래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이나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어 조찬휘 집행부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이날 회의는 또 2013년 전국 분회장 워크숍을 대전에 위치한 KT 인재개발원에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약 450여명 참석대상으로 개최하고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에서 제36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제1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및 종합예술제는 11월 17일 코엑스에서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한 의약품 청구불일치 문제의 배경 설명과 함께 사태 해결의 중요성과 시급성으로 인해 앞서 구성되었던 의약품 청구불일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추인했다.

 

이외에도 의약단체, 보건의료 관련기관 등과의 상호교류 및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대한약사회 축구단을 창단키로 결정했으며 정관 및 7개 규정 개정에 따른 규정집 제작, 합리적인 약국법인 도입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코자 약국법인 도입방안 연구용역 진행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