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자율정화 결과 28개 약국 적발

약사회 자율정화 결과 28개 약국 적발

임원약국 등도 포함...1차소명 예정

2012년 04월 27일 (금) 17:18:1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 T.F(팀장 김대업)가 출범 당시 예고한 바와 같이 지난 4월 중순까지 이루어진 대한약사회 임원(회장단, 상임이사, 참여이사)을 포함한 수도권 소재 주요 중점 관리지역 약국 대상 자율점검 시행 결과를 1차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 추정되는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약국이 총 28개였으며, 이 중 대한약사회 현직 임원 약국도 4개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자율정화 T.F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약국으로 추정된 약국을 대상으로 1차 소명을 요구할 예정이며 이후 재조사 등을 거쳐 최종 처분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약국자율정화 T.F는 1차 현지조사에 이어 5월 1일부터 조사 인력을 증원하여 지방 소재 대약 임원약국, 전국 시도지부 임원 및 대약 파견 대의원 약국, 사전 파악한 지역별 문제약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지속 시행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조사 및 처리결과를 집계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 처리지침 >             가. 업무처리절차 위반사항 통지 → 소명 또는 개선서약 → 재점검 → 최종판정     나. 단계별 주요내용 ○ 1차 조사에서 위반사항이 점검된 약국에 해당 사항을 통지하고, 소명을 요구 ○ 1차 조사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약국은 2차 점검 대상으로 분류하여, 동일 위반사항에 대해 재조사 시행 ○ 2차 점검에도 위반사항이 고의적이며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처분의뢰 및 필요시 추가 현지조사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