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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가인하 정산 본격화

jean pierre 2012. 4. 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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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가인하 정산 본격화
약국별 집계 제공..미협조시 결제 보류등 조치
2012년 04월 26일 (목) 08:19:3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제약업체들과 약사회의 4월 정산 협조에 따라 마지막 주인 금주 들어 약국 거래처별 차액정산이 거래도매업체들을 통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5일 제7차 약가인하 차액정산 대책반(반장 김영식 약국이사) 회의를 개최하고 ‘약가 차액정산 지원 시스템(www.pharmbridge .net)’ 집계 자료를 직거래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 제공하고 차액정산을 요청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약가 차액정산 지원 시스템’에 입력·전송된 데이터 오류 점검 작업을 4월 27일까지 마무리 짓고 동 시스템 집계 자료를 근거로 약국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국 거래처별 차액정산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의약품도매업체 등 약국 거래처가 약국별 차액정산 자료를 접수한 후에도 차액정산을 기피하거나 지연시키는 경우 해당 업체 명단을 공개하는 동시에 지역 약사회별 결제 보류 등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약(수입)사로부터 4.1 보험약가 인하품목에 대한 약가 차액정산 협조 확인서가 대한약사회에 모두 접수됨에 따라 도매업체의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거래처 약국에 대한 신속한 차액정산을 당부했다.

김영식 약국이사는 “4.1 약가 차액정산과 관련하여 일부 도매업체에서 개봉 낱알 및 서류반품을 거부한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차액정산 비협조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업체들도 이런 정산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제약업체들이 협조를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어 정산작업이 제대로 진행될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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