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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총회 파행으로 비상회무 체제 돌입

jean pierre 2017. 3. 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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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총회 파행으로 비상회무 체제 돌입

조찬휘 회장 담화문, "현안해결 차질 없도록 총력"

대한약사회가 비상회무체제에 들어갔다.

최근 부회장 11인 전원이 총회파행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의장사퇴를 촉구하는 등 일련의 어수선한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조찬휘 회장은 이와관련 14일 담화문을 통해 지난 9일 총회가 파행으로 끝나 상정안건이 한건도 상정되지 못했으나, 이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비상회무체제를 가동, 전력을 다해 현안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부회장 11인의 사퇴와 이와 연계된 의장 사퇴요구는 있어선 안될 일이라며 신성한 회원의 대의와 그 조직은 존중되고 수호되어야 하며 비록 집행부 뜻과 다른 결론이 있더라도 기꺼이 수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회장은 총회의 뜻이 그렇다면 받아들여아 하나, 금년은 여러 가지로 핵심 현안이 있어서 회무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 초래되므로, 임시총회까지 비상회무 체제를 가동해 회무도 파행으로 치닫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 수가협상등을 비롯, 긴박하게 돌아가는 편의점 상비약 확대움직임등에 대응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며, 이번달은 매우 중요한 달이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5월에 대선이 예정되어 있어 혼란한 정국을 틈탄 기습 결정에도 대비하는등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회장은 어떤 경우에도 회원들이 부여한 책무수행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조속히 임시총회가 열리도록 협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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