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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해외사례로 본 시사점”

jean pierre 2024. 11.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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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해외사례로 본 시사점”

팜리뷰 11월 1회차 원고 통해 정보제공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4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024년 11월 1회차 원고를 발행하였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헬스케어 마이데이터의 해외사례”를 소개하는데, “헬스케어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의료 및 건강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데이터 주권과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핀란드의 Kanta 서비스와 호주의 My Health Record는 데이터 통합, 법적 기반, 국민 참여 확대 등에서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사례로부터 한국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시스템 발전에 있어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데이터 활용 전략의 방향성 및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약학정보원 김양우 학술위원에 따르면, 2023년 정부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시키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초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이 플랫폼은 국내 의료기관과 연계되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진단내역, 약물 처방내역, 검사결과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한다.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진단·병리검사, 수술내역 등 12종 113개 항목의 상세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전국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하여 개인이 자신의 약물 처방 내역과 알레르기 정보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어, 약사와 환자 간의 소통 및 복약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 기대된다.

핀란드의 Kanta와 호주의 My Health Record 사례를 통해 약국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의 연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약물 상호작용 확인 및 중복 처방 방지 기능도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가 통합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연구 및 정책 수립을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이차 활용 시, 약사의 데이터 기여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피력하였다.

 

그리고 My Health Record의 응급 데이터 접근 사례처럼, 약사가 신속히 환자의 약물 정보를 확인하여 응급 대응을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 준수를 통한 국제 표준화와 글로벌 호환성은 약사의 역할확장 및 국제협력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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