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원, 5주과정 SNL학술경영세미나 성황

약정원, 5주과정 SNL학술경영세미나 성황

 

25일 첫 일정 소화..나머지 세미나 신청접수 계속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이 주최하고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KPAI)가 주관하는 5주 완성 (3/25, 4/8, 4/22, 4/29, 5/13) SNL (Sunday afternoon Live) 학술.경영 세미나가 서울, 경기 수도권뿐 아니라 강원, 충청, 경상지역 400여명의 약사들이 신청하여 25일 오후에 대한약사회관 4층 강의장을 꽉 채운 열기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SNL 학술.경영 세미나는 개국약사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생존 약사 만들기 - Total HCP Pharmacist 4.0” (토탈헬스케어 건강관리 상담약사 A to Z)라는 주제로 5주 동안 28개의 다양한 주제를 총망라하여 강연 세션을 갖게 된다.

 

4차 산업시대에 조제/투약의 자동화와 인공지능, 로봇의 상용화가 도래되면서 토마스 프레이, 마틴 포드 등 미래학자들과 산업전문가들이 멀지않은 미래에 사라지는 직업군을 전망하면서, 기본적이고 일상적으로 루틴하게 반복적인 업무들로서 대체되는 약사 업무를 그중 하나로 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체감하고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약사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제 세미나의 기조 특강 “4차산업 혁명의 변화와 대응방안” (최재붕교수)에서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 이미 주변 환경의 변화와 사고의 패러다임 속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사회적, 기술적 혁명으로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상을 주도 하는 포노사피엔스 (Phono Sapiens)에 의해 소비와 구매의 행태들이 달라지고 있고, 관련 산업들은 이에 대응하여 빠르게 준비하고 진화하고 있는 현실의 데이터들을 보여주었다.

 

양덕숙원장의 약국 IT 방향성과 약사4.1의 역할 (약국 IT관리와 모바일 활용법) 주제강연은 이러한 사회, 기술적 혁명의 시대에 약국에서 약사들이 IT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안하고 IT를 활용한 일본 약국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국내 약국의 변화 모델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강연은 공통적인 결론은 모바일시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딥러닝, IoT로 대변되는 4차산업 혁명적 변화에 사람이 답이고, 테크놀로지의 변화를 이해하고 IT기술을 주도하고 활용하면서 기계가 가지지 못한 인간의 감성과 공감능력을 함께 융복합하여 인간적인 디테일한 미묘한 차이가 생존과 경쟁력을 가져갈 것이라는 제언이었다.

 

이날 양덕숙원장은 인사말에서도 "급변하는 4차산업시대가 우리의 현실에 도래하고 있는 혁명적 변화를 이해하면서 1초에 백만권의 책을 입력하는 IBM 왓슨 같은 능력을 가진 IT기계들을 통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기계가 가지지 못한 인간 전문가로서 따뜻함 마음과 공감능력으로 고객중심의 맞춤 복약지도를 하는 약사들의 지혜가 필요하며, 이번 세미나가 약사님들께 그런 변화를 대응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술경영 세미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약사의 자질과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SNL 5주 완성 세미나는 참석하는 약사들에게 4차산업시대 Total HCP Pharmacist 4.0으로 한단계 업그레드하기 위한 다음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세미나는  4월 8일, 22일, 29일, 5월 13일까지 계속되어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고, 약사들의 신청 요청으로 계속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5주 프로그램중 4회 모두 참가하시는 약사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