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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노로바이러스(Norovirus)”정보 제공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024년 12월 19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024년 12월 2회차 원고를 발행하였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장염”을 소개하는데,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수인성 또는 식품 매개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바이러스로 급성 위장관염을 초래하여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자연 감염의 경우에도 평생 면역이 형성되지 않고 일생 동안 한번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소아에서 발생이 높지만 성인에서도 빈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발생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급성 장염의 20%를 차지하는데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호발되며 우리나라에서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신나영 학술위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소아에서뿐 아니라 성인에서도 유병률이 높은 바이러스로서 비세균성 급성 위장관염의 원인 병원체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겨울철에 주로 호발하고 지역사회, 학교시설, 요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감염의 주증상은 구토와 설사이며 근육통, 복통,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하여 발생되기도 한다. 약 24~48시간의 잠복기 후에 증상이 발현하여 평균 3일 동안 증상이 지속되는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면역저하자에서는 4일 이상 증상이 유지되고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고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며,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2~3일 이내에 호전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나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기저귀 간 후 등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세척하고 굴이나 조개 등 어패류는 반드시 조리해서 먹는다. 또한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조리하거나 영유아나 환자를 돌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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