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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드넷, 전국환자 2500만명 의료데이터 표준화

jean pierre 2019. 5.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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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드넷, 전국환자 2500만명 의료데이터 표준화

 

전국 20개 대형병원 환자..2020년까지 5000만명 목표

 

의료빅데이터분야 혁신기업 에비드넷(대표이사조인산, 감혜진)이 전국 2500만명 환자들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는데 성공했다.

 

에비드넷은 최근 1년간 아주대학교병원, 강동성심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등 국내주요 20여개 의료기관과함께 해당병원 내원환자 2500만명분 의료데이터표준화에 성공해 의료 빅데이터활용을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비드넷은 각병원별로 상이한 포맷의 의료데이터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공통데이터모델(CDM)로 일원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혁신스타트업으로, 한미약품그룹투자회사인 한미벤쳐스와 SK그룹의 투자지주회사 SK()로부터 100억원대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에비드넷은 작년 3월산업통상자원부의선행 공통데이터모델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데이터망 구축기술개발과제의 주사업자(인프라기업)로 선정되는등 의료빅데이터혁신을 주도하고있다.

 

현행법상 병원의 환자의료데이터는 외부유출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에비드넷은 개인정보제공 또는 공유없이 분산된 형태로 병원내부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엄격히 보호하면서도 수집된 빅데이터 통계치를 각 분야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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