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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이겨내고 약사직능 지켜내자

jean pierre 2009. 2.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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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이겨내고 약사직능 지켜내자
대약정총, 정관 개정안 정족수 부족 폐기
대한약사회 55차 정기총회가 26일 보건의료단체장을 비롯해 대의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석원 의장은 "시장경제 중심의 정권등장과 보건의료정책의 변화로 약사와 약국을 옥죄는 많은 현안이 등장해 약사회의 존립기반을 흔들고 있다"고 밝히고 "약사회로서는 다양한 대응을 하고있지만 아직 갈길이 멀며 약권을 확보하는 일이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정성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고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희망을 위한 전진을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구 회장은 "복지부 장관에게 약국을 옥죄는 여러가지 지나친 규제책등으로 약사들과 약국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며 아울러 "그런 상황에서도 약사들이 존중되고 의무를 지키는 약사들이 손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김구 회장은 여러가지 정책적으로 나타나는 현안들에 대해 "분회가 시냇물이고 지부가 강물이면 약사회는 깊고 큰 바다이다"며 "약사회는 일일이 표시를 내야할 게 있고 그렇지 못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대한약사회는 총회에서 사업실적및 결산안,위원회별 주요 사업계획안을 비롯해 예산안 34억 2천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또한 정명진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수 이사, 손기호 이사, 이광섭 이사, 윤춘자 이사에 대한 추인도 마무리됐다.

한편 상정안건중 대약회장및 시도약사회장 3선이상을 못하게 하는 11조 개정안인 연임제한 정관개정안은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손숙미 의원,윤여표 식약청장, 김정수 제약협회장, 이한우 도매협회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복지부장관 표창:김준수(강원도약사회장), 이규진(충북약사회장), 한훈섭(전남약사회장), 박명숙(대한약사회), 오건영(대한약사회)▲대한약사회장 표창패=하충열, 고원규, 김순국, 최의경, 조재현(서울) 김외숙, 이희준(부산), 추연재(대구), 김말숙(인천), 임명재(광주), 송미라(대전), 이희건(울산), 김철수, 김춘규, 박덕순, 정시현(경기), 안준민(강원), 정필문(충북), 김춘권(충남), 서윤교(전북), 구경수(전남), 홍효탁(경북), 최재훈(경남), 한정애(제주) ▲약연상:구본원, 박상룡, 신영식(서울), 김영문(경북), 김종환(전북), 박동규(경기), 유태일(울산)▲대한약사금장:김상희(국회의원), 원희목(국회의원), 전혜숙(국회의원), 문재빈(전 서울시약회장), 윤성근(전 부산시약회장)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27 오전 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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