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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는 소화제' 뉴스에 대웅제약 "발끈"

jean pierre 2013. 9. 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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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는 소화제' 뉴스에 대웅제약 "발끈"

 

 "우루사는 인증받은 피로회복 의약품"

 

대웅제약 우루사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연합뉴스가 이 제품이 피로회복제로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소화제에 가깝다는 보도를 하고 나섰기 때문.

 

이에 대웅측은 즉각 사실과 보도내용이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대웅제약은 보도에서 인용한 '식후 30분에 읽으세요-약사도 잘 모르는 약 이야기'라는 책의 내용에 대하여 우루사는 식약처로부터 피로회복 효능을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소화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우루사의 주요성분은 알코올의 대사과정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피로해소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소화에 영향을 주는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소화제에 가깝다는 내용에 대해 대웅제약은 주 성분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주된 작용은 간세포 보호이므로, 간기능 저하와 관련된 피로 회복에 있어서 우루사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반박 내용]

 

반박 1. 우루사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일반의약품 우루사는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간기능장애에 의한 전신권태, 육체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효능을 인정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루사가 피로해소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내용은 잘못된 사실입니다.

 

반박 2.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주된 작용기전은 체내 독성 담즙산의 비율을 감소시키고 유익한 담즙산 비율을 늘려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피로의 여러 원인 중 간기능 저하와 관련된 피로에 있어서는 우루사가 특히 효과적입니다.

 

담즙산 분비를 늘려 소화불량을 개선시키는 효능은 우루사의 여러 약리작용 중 일부의 기능인데, 이 부분만을 강조하여 우루사가 소화제에 가깝다는 내용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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