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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대 관상동맥 중재시술 적극 파급

jean pierre 2009. 3.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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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대 관상동맥 중재시술 적극 파급
경요골동맥 중재시술연구회 워크샵 개최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에서는 지난 13일 제1회 경요골동맥 중재시술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원주기독병원 심장혈관조영실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을 원격으로 연결, 실제 시술장면과 시술방사선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문가의 견해와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심장내과 교수들이 좌장과 패널로 참석해 수준높은 워크샵이 진행됐다.

심장혈관센터에서는 요골동맥을 이용한 시술 방법을 연구하고 파급시키기 위해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 산하의 요골 동맥중재 시술 연구회를 지난 2월 발족시키고 이번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기독병원은 요골동맥을 이용한 관동맥질환과 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를 국내에서 최초로 1997년 시행한 바 있으며 관동맥 및 혈관질환치료 대상 환자의 90% 이상을 요골 동맥을 이용하여 시술하고 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이란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의 치료 방법으로 심장혈관(관동맥)이 심하게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를 이용하여 관동맥을 넓히거나 뚫어주는 시술법이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보통 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을 이용하나, 본 워크숍에서 다루는 손목의 요골동맥을 이용한 중재시술은 시술 직후 환자가 바로 거동 가능하며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3-16 오전 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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