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원희목 대약회장, 정계진출 "회원들의 뜻에 따라"

jean pierre 2008. 2. 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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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이 2일 열린 경기도약사회 총회에서 입을 열었다.
원희목 회장이 대한약사회 임직원들과 강원도 속초로 워크샵을 떠난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에 각 전문매체에는 원회장이 주요 보건의료단체장이 모인 자리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자신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주수호 의사협회장이 이를 거절해 무산됐다"는 내용의 단신정도의 기사가 올라왔다.

이와관련 약사네티즌들은 "챙피하다":약사회 일에나 전념해라"는등 험한 비난을 내밷었다.
경기도약 총회에서 원희목 회장은 준비된 인사말을 하기전 "자존심하나로 버텨왔다.나 자신이름 앞에 1순위는 약사라는 단어이다. 정치권 진출과 관련해서는 약사회원들의 민심에 따라, 필요에 따라 움직인단느게 나의 마음이다"며 기사화된 내용은 사실과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원회장은 "자존심 하나로 약사회 회장으로서 매사에 임했으며 직선제 2기를 통해 회원이 선출해준 회장으로 절대 어떤 단체에서도 약사의 자존심을 훼손하지는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

특히 "언론에 회자되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그대로 수용하지 말고 새겨서 들어야 할 것"임을 말했다. 이에대해 참석자들은 "그런 시도 자체가 있었다는 말인지 궁금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끝으로 원회장은 "나의 중심에는 늘 약사와 약사회가 있으며 지난 25년간 그랬듯이 모든 것을 바칠수 있으며, 정치권진출을 비롯한 모든 것은 회원들의 필요에 따라 움직일 뿐"이라고 단정지었다.

이에앞서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비례대표에 약사가 1인 포함된다는 홍준표 의원의 발언과 관련 그 대상이 누구냐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거론되는 인물은 원회장을 비롯해, 권태정 전 서울시약사회장, 윤명선 21세기보건복지포럼 이사장등이며 의외의 인물이 될 수도 있다는 설도
있다.

특히 원회장과 관련해서는 현직회장으로서 거론돼 많은 說들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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