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각 시군구 단위약사회의 총회시즌이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부천시약 이광민총무(우)와이현승 홍보이사 ◆시흥시약사회 홍성원 총무이사
약사회 총회를 모두 가보지는 못하지만 여건이 되는대로 찾아보면 늘 회장단은 1시간여전부터 와서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회원들이 도착하면 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기위해 세심한 것까지 준비하는 회장단은 회원들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분들임에 틀림없다.
특히 경기도지역의 단위약사회는 집행부가 다소 젊은층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분회에 활기를 넣어주기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물론 가장 애쓰는 사람은 회장이겠지만 그 뒤편에서 그에 못지 않은 고생을 하는 사람들은 바로 총무위원장들이다.
적어도 약사회 일에서 만큼은 눈에띄는 총무이사중 한명이다. 대약 홍보위원이기도 한 이 총무위원장은 행사때마다 능수능란한 진행솜씨로 회의를 매끄럽게 진행한다.
이진희 회장시절부터의 베테랑(?) 총무이사 이지만, 이번 총회는 더블엠시로 진행된 행사라 긴장감이 많이 돌았는지, 행사를 마친후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부천시약사회의 총회는 마치 회원의 송년의 밤처럼 축제의 일정으로 만들어졌으며 홍보이사와 더블mc로 진행한 이유로, 약 1개월부터 연습을 거듭하고 리허설 까지 했다고 한다.
홍성원 시흥시약사회 총무이사도 전문 사회자
막힘없이 회의를 진행하는 홍 총무이사역시 회의가 끝난후 식사자리에서 많은 연습을 했다고 실토했다.
연습을 하지 않고는 가장 큰 행사인 정기총회를 치뤄내기에는 벅찬 모습들이어서 약사회를 위한 숨은 일꾼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단위약사회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하는 총무이사는 왠만한 부지럼함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자리다. 회장못지않은 일들과 노력을 함에도 불구, 티도 별로 안나는 직책이다.
개인적으로 각 단위약사회의 총무이사들에게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치르고 살림살이를 챙기느라 애썼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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