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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정 런칭 심포지엄’ 성료

jean pierre 2016. 8. 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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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정 런칭 심포지엄성료

1일 1회 복용 개량신약.. 170여 명 참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3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홀에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량신약 가스티인CR(Mosapride Citrate 15mg)’의 발매를 기념하고, 임상 3상 연구 자료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 및 종합병원 의사들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스티인CR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존 13회 복용 제제를 1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주성분인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은 위장관 운동 촉진제 중 가장 안전한 약물로 평가받아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고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5-HT4 수용체에 작용해 부작용 발생 위험도 적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동호 교수와 명내과 이명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상길 교수와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성인경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상길 교수는 첫 세션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위장관 운동 촉진제의 특징들을 설명했다. 특히 만성 질환 환자의 약물 순응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BILDAS(BILayered Drug Absorption System) 기술에 의해 11회 투여가 가능해진 가스티인CR의 편리성에 주목했다.

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성인경 교수는 가스티인CR3상 연구(MARS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9개 기관이 참여해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11회 복용하는 가스티인CR정 투여군과 기존 모사프라이드 속방정 5mg 제제를 하루 3회 복용하는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11회 투여의 편리성으로 인해 앞으로 PPI(Proton pump inhibitor) 등과 병용 투여해도 적합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을 들여 좋은 약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난산을 통해 얻은 옥동자를 잘 키워 세계적인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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