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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 발매

jean pierre 2013. 3. 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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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 발매

실로스타졸제제 ..2006년부터 6년간 20억 투입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26일 기존 항혈전제의 부작용을 개선하고 복용편의성을 향상시킨 개량신약 '실로스탄CR' 발매 기념식을 가졌다.

 

이제품은 기존 실로스타졸 제제를 서방형 기술을 통해 하루 한번 복용이 가능하게 만든 개량신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20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12회 복용하던 것을 11회만 복용하도록 개선했다.

 

실로스탄CR정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 뇌경색, 버거씨병, 당뇨병성 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에 이용된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실로스타졸 제제는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 두통을 비롯한 부작용이 비교적 높고 12번 복용해야해 복용편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실로스탄CR정은 이 같은 단점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실로스탄CR정을 연간 매출 2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고 이와 관련된 국내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 제품의 오리지널은 한국오츠카제약의 '프레탈'이며 국내 연간 매출은 500억원, 전세계 매출은 77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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