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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조원대 매출 신약 탄생하나?

jean pierre 2013. 3. 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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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조원대 매출 신약 탄생하나?

 

동아, 슈퍼박테리아항생제 1조원대 매출 기대감

 

전체 2조원 규모 시장서 50% 차지 자신감비쳐

 

 

동아제약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임상 3상이 미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1조원대의 슈퍼신약 탄생가능성이 열려 주목되고 있다.

 

26일 동아제약은 자사의 수퍼박테리아 항생제가 마지막 임상을 성공적인 결과로 마침에 따라 이 시장에서의 희망적 메시지를 던져줬다.

 

동아측은 상품화가 성공하면 연매출 1조원대의 의약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체로는 획기적인 일이다. 동아제약 연매출 규모와 맞먹는 수치다.

 

이제품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로 현재 유일한 치료제는 미국 화이자의 '자이복스'이며 연간 2조원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동아측은 이 시장의 50%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다. 이 수치가 1조원이다.

 

현재 진행상황으로는 내년 하반기에 미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을 받고 출시할 계획이며 이 경우 기술 이전한 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로부터 지난해 동아제약의 순수익에 맞먹는 연간 600~70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가능하다는게 업체측 전망이다.

 

자이복스가 일 2회 복용이지만 동아 제품은 11회 복용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향후 국내제약업체 최초의 메가톤급 신약이 탄생할 수 있을지 여부에 업계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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