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맥스마빌' 임상 결과 발표
한국인에 가장 적합한 골다공증 치료제 입증
유유제약은 최근 맥스마빌 학술좌담회를 열고 임상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논의 했으며 국내 신약 개발과 관련한 체계적이고 다양하며 동양인에게 적합한 약물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model case로서 학계의 주목을 얻었다
이날 정윤석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알렌드로네이트 5mg용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PK Study를 발표했다.
이는 폐경 후 비교적 건강한 성인여성으로서 과거에 골절이 없었던 지원자에서 맥스마빌정의 경구 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open-label, single dose, 임상 1상 연구였다.
일본의 경우 1일 알렌드로네이트 5mg(서양인기준 10mg의 half dosage)를 치료 용량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1일 알렌드로네이트 5mg의 누적 뇨중 배설 율이 일본인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서 알렌드로네이트 1일 5mg이 한국인에서도 일본인과 유사하게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한 적절한 용량일 수 있음이 제시되었다.
원예연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정형외과)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고정용량 복합제의 장기간 복용이 난소가 제거된 흰쥐의 해면골 미세구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28마리의 암컷 실험 쥐를 이용해 12주가 됐을 때 난소를 제거하고 14마리씩 대조 군과 시험 군으로 구분하여 시험 군은 4주 후부터 12주간 1일 알렌드로네이트(400μg)와 칼시트리올 (0.04μg)의 고정용량 복합 제를 투여했고, 대조 군은 아무런 약물 치료도 하지 않았다. 두 군의 대퇴골 원위부와 성장판 근위부의 변화를 Micro-CT로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SMI(Structure Model Index)지수는 1.869 vs. 1.379로 시험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스캔영상으로 해면골만 모아서 보면 시험군이 내부적으로 더 조밀하고 튼튼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의 경구용 고정용량 복합제의 장기간 투여가 해면 골 미세구조의 약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유미 교수(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는 한국인의 초기 유방암 폐경기 여성에 있어서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 AI)로 야기된 골손실에 대한 맥스마빌정의 예방효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strogen re-ceptor-positive, ER(+)) 유방암 환자에서AI의 사용은 골질량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골절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를 사용하고 있는 초기 유방암환자 중 아직 골밀도는 정상이거나 약간 낮은 상태이지만 앞으로 유의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들에게 24주간 알렌드로네이트 5mg과 칼시트리올 0.5㎍ 복합 제(맥스마빌정)를 투여했을 때 골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결과, 맥스마빌정을 투여한 시험 군과 대조 군의 BMD 차이는3.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p<0.005)차이를 보였고, 알렌드로네이트 5mg과 칼시트리올 0.5㎍ 복합 제(맥스마빌정)를 사용하면 요추의 골밀도 감소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박기현 교수(現 연세의대 명예교수, 안양샘병원 산부인과)의 Sarcopenia and Osteoporosis : A hazardous duet in the elderly woman에 대한 임상 결과는 유유제약의 하종렬 연구소장을 통해 소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알렌드로네이트 5mg과 칼시트리올 0.5㎍ 복합 제(맥스마빌정)는폐경 후 여성에게서 골밀도와 근력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단지 골밀도의 개선 뿐 아니라 노화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sarcopenia의 치료에도 기여하여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과정에서 IL-6가 하나의 매개체가 됨도 확인 하였다.
변동원 교수(순천향의대, 순천향대병원 내분비내과)는 폐경기 여성에서 장용성 제제인 맥스마빌정과 일반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경구 제를 투약 후 식도 및 상부위장관 점막변화에 대한 내시경적 변화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폐경 된지 1년 이상 된50~70세 사이의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 17명에 대해서는 알렌드로네이트5mg와 칼시트리올0.5㎍ 복합 제(맥스마빌정)를 투여하고 알렌드로네이트 5mg 단일 경구 제 대조군 16명에 투여한 연구로서 두 군 모두 baseline과 시험 약 복용 후 2주가 경과 된 시점에서 각각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식도에서 점막 손상 정도를 mucosal damage score로 비교한 결과, 맥스마빌정(시험군) 17명 중 4명(mucosal damage score 9점), 일반 알렌드로네이트 5mg 단일 경구 제(대조군) 16명 중 10명(mucosal damage score 24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전체적으로 알렌드로네이트5mg와 칼시트리올0.5㎍ 복합 제(맥스마빌정)를 복용한 환자들에서 위와 식도의 점막손상이 더 드물게 경증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로 맥스마빌정이 일반 알렌드로네이트보다 식도와 위장관 부작용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제제임이 밝혀졌다.
발표 후 panel discussion에서 참석자들은 발표된 논문들이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 또는 게재 예정 됨으로써 알렌드로네이트 5mg와 칼시트리올0.5㎍ 복합 제(맥스마빌정)가 한국인에 적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임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손상과 악골 괴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맥스마빌정은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5mg/day와 활성형 Vitamin D (Calcitriol 0.5㎍) 를 세계 최초로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2004년 발매되어 올해로 10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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