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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선관위 "선거는 축제의 장, 과열 선거전 방지에 총력"

jean pierre 2018. 1. 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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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선관위 "선거는 축제의 장, 과열 선거전 방지에 총력"

박정관 위원장 "후유증 최소화..토론회는 후보간 합의하면 수용"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5대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박정관 위원장(위드팜 대표)이 새로 선임됐다.

박정관 선거관리위원장은 협회장 선거는 보다 나은 협회와 업계발전을 위해 앞장 설 인물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과열되는 양상이 보여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가 과열되면, 선거 이후 후유증도 매우 크고, 그렇게 되면 업계 전체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선거를 통해 모든 업계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근 과열되는 선거 양상으로 선관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박 위원장은 선관위는 선거가 모든 회원은 물론, 업계 전체의 축제의 장이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제역할을 최대한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새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그만큼 회원들이 회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여러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통해 협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인 일이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수록 더욱 신명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선거가 끝난 뒤 후유증을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지나친 경쟁을 통해 도를 넘어서는 선거전이 되어선 안 될 것이며, 무엇보다 상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감정적인 비난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가 모인 협회 선거에서 갈등이나 다툼이 없을 순 없겠지만, 유통업권을 위해 나선 분들이니 만큼, 선거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차원에서 진행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 이후 후유증이 커진다면 오히려 선거를 안 한 것만 못하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향후 선거 진행과정에서 비민주적 행위는 단호하게 엄벌을 내리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선거 과열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선거관리 규정에 위배되는 행위는 누구를 막론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선거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토론회와 관련 해서는 "토론회는 정책 선거를 완성하기 위한 좋은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후보 간 합의가 이뤄진다면 협의를 거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유통업계 전체를 위해 나서는 후보들 모두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회원들도 후보들에게 관심을 갖고 유통업계 발전을 위해 신중한 선택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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