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유통협회, 회원사 임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나서

메디스마트와 MOU..21시간 HRD과정 진행

의약품유통협회가 메디스마트와 손잡고 회원사인 의약품유통업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관련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와 (주)메디스마트(대표 최유천)는 24일 MOU를 체결하고, 의약품 유통업계 인적자원 (HRD)개발및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조,노력키로 했다.

해당 교육은 총 21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 매주 수요일저녁과정, ▲주중 3일 연속과정, ▲주말과정 등으로 마련되어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과정은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7주 동안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실기와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또 주중 3일 집중반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일 7시간씩 같은 내용을 진행되며, 주말반은 10월 8일, 15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의료보장제도, ▲의약품유통관련 정책 및 법규, ▲마케팅,▲정보관리, ▲고객만족, ▲대외협력관리, ▲의약품조사, ▲위기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서울 종로구 관철동 메디스마트 본사에서 진행한다.

한편 고용노동부 교육인증과정으로 정부지원되는  교육이어서 인원에 제한이 있으며, 한 과정에 2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어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시 교육비 1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강의는 최유전 전 의약품정보센터장, 문희정 전 정보센터 의약품 조사부장등 의약품 유통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평원 출신 강사를 비롯해, 의약품유통업계 전문 강사들이 맡아 실용성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황치엽 유통협회장은 “의약품 유통업이 과거의 단순 배송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술과 제도변화등으로 점차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특히 대부분의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자체 교육을 하기 힘든 여건인 만큼, 이번 기회에 적은 비용으로 임직원들의 전문화 교육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직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의약품유통협회 02-522-2921 안천호 국장을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