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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나이스 신경영 선포 .."WIN2020"으로 토탈헬스케어기업 도약

jean pierre 2016. 9. 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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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나이스 신경영 선포 .."WIN2020"으로 토탈헬스케어기업 도약

 

엄태응 회장 "'기업명 빼고 다 바꾼다'는 각오로 새 패러다임 구축할 것"

 

복산나이스(회장 엄태응)가 신경영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와관련 복산나이스는 2일 저녁 포시즌호텔서 제약사 및 업계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영선포식을 가졌다.

 

복산나이스는 최근 3개 계열사를 복산나이스으로 통폐합하는 한편, 전면적인 내부 조직 재정비를 통해 시대흐름에 부응한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표방하며 신경영의 스타트를 알렸다.

 

엄태응 회장은 인사말에서 “‘64년 전통의 복산이라는 기업명만 빼고 다 바꾼다는 새로운 각오로 신경영을 선포한다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노력하여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회장(사진)은 이를 위해 단순한 자본 유치가 아닌, 시너지 효과를 위해 동종업계로 부터 자본을 유치했으며, 준비를 하면 기회가 온다는 신념과, 약업계 환경의 어려움에 따른 절박함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성이 절실했다. 여러 준비를 거쳐 오늘 신경영선포를 하는 만큼, 앞으로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신경영선포를 통해 선진화유통역할 확대약국. 병원. 제약사의 진정한 파트너사업영역의 다각화스즈켄사와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확립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벳쇼 요시키 일본 스즈켄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복산의 신경영 선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 복산을 새로운 협력업체로 맞이한 만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복산나이스에서 엄태응 회장의 경영자적 자질과, 한국에서 받고 있는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많이 응원해 주고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스즈켄은 최근 복산나이스에 520억원 규모의 자본을 투자했다.

 

황치엽 유통협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약업계 환경에 부응해, 복산나이스가 신경영 선포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는 것에 대해 기대와 축하를 보낸다특히 공정경쟁규약을 유통업계에서 처음 선포한 부분은 주목할 일이며, 유통업계전반의 긍정적 변화에 새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하는 복산나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참석자들과 함께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과 벳쇼 요시키 스즈켄 회장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밖에 이경호 제약협회장과 임준석 약사회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복산나이스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축하했다.

                   ◆사진 좌로부터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 벳쇼요시키 스즈켄 회장, 황치엽 유통협회 회장

 

한편 엄상주 명예회장은 복산의 한가지 큰 특징은 3대가 같은 지붕 아래서 목욕을 같이하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복산나이스를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향후 100년 기업으로서 우뚝서기 위해, 모범적이고 누를 끼치지 않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조성욱 부사장은 복산의 신경영에 대한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WIN2020' 을 소개했다.

 

복산은 이를 위해 MP(메디칼 파트너) 도입으로 내부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피드백 강화와 콜드 체인 체제 구축, 병원.요양기관과의 파트너쉽 강화, 임직원들의 질적 향상과 마인드 개선을 위해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선진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을 비롯해 벳쇼 요시키 일본 스즈켄 회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황치엽 의약품유통협회장과 엄상주 명예회장의 오랜 지기인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명예회장이 참석했으며,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제약협회 이사장)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제약사 대표, 약사회 주요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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