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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도입신약.API수출 1조 달성 희망 밝힌다

jean pierre 2014. 1. 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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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도입신약.API수출 1조 달성 희망 밝힌다

 

 4분기 2500억 매출 전망...금년에도 성장축 될 듯

 

유한양행이 지난 4분기 도입신약 매출 및 API 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양증권 분석에 의하면 유한은 K-IFRS 별도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8% 증가해 2500억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나 171억원, 순이익은 360.6% 증가한 327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성과의 중심에는 상반기 성장 축이었던 도입신약의 매출 및 신약 원료의약품(API)의 수출이 고성장 지속이다.

 

김미현 연구원은 "올해 트윈스타(Twynsta, 고혈압 치료제), 트라젠타(Tradjenta, 당뇨병 치료제), 비리어드(Viread, B형 간염 치료제) 3개 신약이 나란히 매출 800~900억원을 달성해 초대형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의 도입신약이 출시 2~3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API 수출도 3분기에 이연된 물량을 포함해 4분기 350억원(+69.9% YoY)으로 분기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시장 환경이 규제로 악화되는 상화에서 수출은 주목받을 만 하며 API 수출은 올해 미국 Gilead로 신제품(C형 간염치료제 API AIDS 치료제 Booster API) 납품이 시작되면서 지난해 1150억원에서 올해는 1500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금년 유한양행은 매출 1400억으로 국내 제약사 최초 1조매출 달성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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