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도입신약.API수출 1조 달성 희망 밝힌다
4분기 2500억 매출 전망...금년에도 성장축 될 듯
유한양행이 지난 4분기 도입신약 매출 및 API 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양증권 분석에 의하면 유한은 K-IFRS 별도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8% 증가해 2500억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나 171억원, 순이익은 360.6% 증가한 327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성과의 중심에는 상반기 성장 축이었던 도입신약의 매출 및 신약 원료의약품(API)의 수출이 고성장 지속이다.
김미현 연구원은 "올해 트윈스타(Twynsta, 고혈압 치료제), 트라젠타(Tradjenta, 당뇨병 치료제), 비리어드(Viread, B형 간염 치료제) 등 3개 신약이 나란히 매출 800~900억원을 달성해 초대형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의 도입신약이 출시 2~3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API 수출도 3분기에 이연된 물량을 포함해 4분기 350억원(+69.9% YoY)으로 분기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시장 환경이 규제로 악화되는 상화에서 수출은 주목받을 만 하며 API 수출은 올해 미국 Gilead로 신제품(C형 간염치료제 API 및 AIDS 치료제 Booster API) 납품이 시작되면서 지난해 1150억원에서 올해는 1500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금년 유한양행은 매출 1조 400억으로 국내 제약사 최초 1조매출 달성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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