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백광약품 옥상에 지어진 셋트장 전경

의약품도매업체 옥상에 유명 개그맨 두 명이 사는 집(?)이 있어 화제다. 영등포에 소재한 백광의약품 옥상에는 이쁘장하게 지어진 집이 한 채 있고 유명 개그맨들이 자주 들른다.

사연은 진짜 개그맨들이 사는게 아니고 한 종편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인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세트장이다.

백광약품 성용우 회장은 “방송국에서 공중에서 적당한 곳을 물색하다가 우리 업체 사옥 옥상을 적당한 곳으로 선택해 임대료를 내고 세트장을 지어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방송국 스탭과 김병만.이수근 씨가 일주일에 1~2번 정도 들르며 주로 주말을 이용해 촬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JTBC에서 토요일 저녁8시 50분에 방송되며 MC인 이수근과 김병만이 시청자가 직접 보내준 택배로 상류사회의 고품격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