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법규학회 새회장에 전인구 교수

의약품법규학회 새회장에 전인구 교수

정총, "産-學-硏 공조 선진적 제도 기틀다지자"

창립 4주년을 맞은 의약품법규학회 회장에 전인구 동덕약대 교수가 추대됐다. 학회는 2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08 정기총회및 심포지엄을 열고 수석부회장인 전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를 수락한 전 신임회장은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성식품등 소비자들의 안전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들과 관련한 제반 규정들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産學硏이 협력을 구축 보다 선진적인 제도를 만들어 나갈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학회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심창구 회장은 "이해 관계자들간에 상호 충돌되는 부분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와 막자는 의도로 출범한 학회가 어느덧 4주년이 흘렀으며 갈수록 더 역할을 충실히 해 날로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여표 식약청장, 전인구 약학회장, 손인자 병원약사회장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편 국의약품법규학회는 지난 2004년 정부, 생산자, 소비자들간의 충돌되고 있는 이해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식약청 등에 의약관련 제도 평가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불편함등을 수렴하고 이를 정부관계에 전달해 보다 나은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들이 될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1-25 오후 4: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