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면대약국 척결에 검찰과 손잡는다

약사회, 면대약국 척결에 검찰과 손잡는다

대검찰청 방문 현황설명 적극 협조 약속

대약은 면허대여약국에 대한 사법권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검찰에 협조요청했다. 이와관련 대한약사회는 25일 검찰을 방문 상황설명및 협조요청을 했다. 대검찰청 방문에서 조찬휘 부회장(면허대여약국정화추진TF팀장)은 면허대여의 폐해와 면대척결을 위한 자체노력에 있어서 한계가 있는 부분에 대하여 입장을 설명하고 검찰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진 부장검사는 약사회의 면대척결을 위한 자정노력에 대하여 사회질서 확립차원에서 공감을 표하고 구체적인 정황이 있는 명단을 제출해 주면 수사 여부를 적극 검토하는 등 최대한 협조해 주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대검찰청측에서 수사사무관 수사조사관이 약사회에서는 하영환약국이사, 신종수국장이 참석했다. 대한약사회는 금년들어 고질적인 면대약국이 전체 약사회이미지를 좀먹고 있는등 악영향을 끼친다는 판단하게 척결을 위해 전국적으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법권의 한계로 실제 적발해도 증거자료를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1-25 오후 4: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