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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櫛風沐雨(즐풍목우)의 자세로 위기돌파

jean pierre 2023. 1. 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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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櫛風沐雨(즐풍목우)의 자세로 위기돌파

2023년 시무식...저마진. 반품 문제등 현안 적극 대응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 1월 4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협회 임직원및 지회장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 조선혜회장은 "경기침체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도 어느 때 보다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며, 이 위기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활용 할 줄 아는 지혜를 발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櫛風沐雨(즐풍목우)’를 올해의 4자성어로 택했다. 이는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안좋은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해, '바람으로 머리를 빗고, 빗물로 목욕을 한다'는  의미로, 우리 업계도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활용해 위기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회장은 "새해 벽두부터 전해진 제약계 저마진과 고질적인 반품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우리 업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고금리로 인한 에치칼업체들의 결제기일 차이에 따른 고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법률에 근거한 결제기일 준수를 관련 제약업계에 적극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진문 자문위원은 "토끼는 위험 회피를 위해 굴을 세개 파놓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 우리도 올해 위기가 예상되지만, 토끼같은 지혜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 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돌아가면 새해 덕담을 했으며 "의약품유통업계가 공생발전 하기 위해서는 이젠 환경이 급변하여, 각자도생이 아니라  협력과 화합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올 한 해 의약품 유통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조선혜 회장, 김진문 자문위원, 남상규 수석부회장·김홍기·현준재·김덕중 부회장, 조명호 감사, 박호영 서울지회장, 안정환 전북지회장, 나종수 경인지회장, 김문겸 원료수입시약 지회장, 우재임 총무이사. 강대관 이사. 주상수 이사 등 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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