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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제1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

jean pierre 2017. 1. 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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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1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

호남미래포럼 제정, 이길여 총장 등 3인 수상자로 선정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김정길, 선임대표 김성호, 운영위원장 문병호)’이 제정한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나라의 미래를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창립됐으며, 호남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나라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제정했다. 1회 수상자로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임권택 영화감독 등 3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호남미래포럼은 심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 개척에 앞장선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 총장은 박애, 봉사, 애국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의료봉사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에 힘써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포럼측은 이 총장이 1960년대 의료혜택의 한계와 가난한 환자들의 치료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해 국내 최초로 보증금 없는 병원을 운영하고 무의촌 의료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적자를 감수하며 의료 취약지에 병원을 설립, 운영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1997년 가천의대를설립해 인재 양성이 곧 의술이라는 신념을 현실로 구체화 하고 2013년에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킨 점 등을 수상 이유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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