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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심폐소생술 적극 홍보

jean pierre 2010. 9. 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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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심폐소생술 적극 홍보
지역내 학교및 주민 대상 지속 교육
2010년 09월 20일 (월) 10:25:0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이대목동병원(원장 : 김승철)이 응급 상황 발생시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목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학생회 임원 2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요령 등 체험 학습 위주의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심정지 발생 후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실시될 경우 소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심폐소생술은 중요하지만 국내에서는 그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응급실 전혜진 주임간호사는 “응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주변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요원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심폐소생술로 응급상황 발생시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을 실제 체험 교육을 통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심장마비나 응급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오늘 잠깐 배운 기본적인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신목고등학교 방문 심폐소생술 교육이 학교측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례화하는 한편, 교육 대상과 실시 횟수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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