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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병원약사회장 "아쉽지만 최선 다했다"
올해 끝으로 임기 마쳐...약제업무 자동화 추진등 성과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이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다.
이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전 집행부의 회무 연속성을 통해 중장기 과제를 한 단계 더 진전 시키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취임 하면서 새롭게 펴고 싶었던 회무를 하나하나 추진해 병원약사회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중 주요 성과로 4가지를 꼽았다.
먼저 중장기 과제인 현실에 맞는 병원약사 인력 기준 마련 회무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맞춤형으로 이를 제도화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병원약사들이 현장에서 업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작업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또 “회원 확대를 위해 TF를 구성해 진행하였으며,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회원가입을 적극 도모하려고 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이 있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병원약사의 주된 업무를 임상에 맞추기 위해 약제업무 자동화를 추진했다. 최근 설문조사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약제업무 자동화를 통해 병원약사들이 직능에 맞게 임상 업무 등 조제 외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정제 자동조제기의 고도화는 물론, 나아가 주사제로 까지 자동조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그렇게 되면 병원약사들이 환자를 위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약사제도가 내년부터 국가인증으로 바뀌면서, 병원약사들이 조제보다는 연구나 학술 중심의 업무 비중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문약사제도의 정착을 위해 이 제도가 최적화된 제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진전 시켰으며, 이밖에도 사무국을 강화해, 약사출신 직원을 2명 추가 고용하는 등 회원들을 보다 실무적인 부분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고 덧 붙였다.
이 회장은 임기를 마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부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회무를 추진하려고 했으나, 역시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1차례 밖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차기 집행부에 대해서도, 수가나 인력 문제 등을 회무 연속성 차원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병원약사회의 회무성과가 가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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