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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중장기 마스터 플랜 공개

jean pierre 2008. 10.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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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중장기 마스터 플랜 공개

여성암 전문병원 특화가 성장동력
제3 병원 1천병상 규모로 마곡등 부지물색
이화의료원이 중장기적으로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특화될 전망이다.

이화의료원은 6일 이대목동병원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경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대동대문병원과 목동병원의 단계적 통합 작업을 진행해온 이화의료원은 통합작업을 완료하고 향후 발전방향으로 ▶여성암 전문병원 및 여성암연구소 설립 ▶서울시립 양천메디컬 센터(가칭) 10월 착공 ▶제3병원 건립 사업 가속화 ▶이대목동 병원 경쟁력 강화 등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발전할 계획이다.

현재 대학병원중 유일하게 여성암전문병원과 연구소를 설립한 이화의료원은 1887년 국내 처음 으로 여성 만을 위한 전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을 설립한 이후 쌓아온 여성 질환 분야 에서의 상대적 강점을 살려 국내 여성암 분야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협진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환자가 방문한 당일에 모든 진료가 완료되는 원스텝-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기능도 크게 강화하는 한편 서울시로부터 위수탁운영할 양천메디컬 센터 10월중 착공해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방침이다.

한편 이대동대문병원 폐원설때 나돌았던 제 3병원 건립안도 구체화되고 있다.추진위가 구성된 제3병원은 1,000병상 이상 규모로 서울, 수도권 지역에 건립될 예정 이며 최근 병원 부지 선정을 위해 서울 마곡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후보 부지들을 놓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와별도로 이대목동병원은 제2의 도약을 위해 ▶고객만족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진료 시스템 혁신 ▶경쟁력 있는 진료 분야의 센터화 확대 ▶교원 성과급 제도 개편 ▶통합 경영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 으로 나서기로 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0-06 오후 3: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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