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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 채권단회의, 김인영 회장 성토장

jean pierre 2009. 1.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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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 채권단회의, 김인영 회장 성토장
실사결과 채권액 42억...가압류 신청 이어질듯
삼일회계법인 실사결과 인영약품 채권액이 42억원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인영부도로 물린 제약사들의 가압류신청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제약협회에 모인 채권단은 경과보고와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 김인영 회장의 처리과정에 대해 성토하고 끝까지 추적해 10원짜리 하나라도 찾아내자는 모습이었다.


이날 참석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채무금액도 문제이지만 김회장이 그 이전에 제약사의 피해보다는 인간적으로 자신만 살고자 애를쓰는 모습이 제약사 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그런 이유로 채권단이 김인영회장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강구하려는 움직임이라는것.

이날 채권단은 실사결과 파악된 42억여원에 GSK측이 28억여원의 가압류를 서울보증보험이 21억원의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채권단제약사의 가압류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채권 대표단에 신고된 채권액은 82개사의 195억원이고 사실상 변제금액인 담보액 73억을 제외한 120여억원이 채권총액으로 파악되고 있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도매업체들이 이런식으로 부도를 처리한다면 신용경색은 더 강화될 것은 뻔하며 부도가 나면 도매업체들이 나머지 도매업체들을 위해서라도 적극 협조를 해야한다"며 성토했다.

따라서 인영사태는 여전히 채권단과 김인영회장과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있으며 결국 법적인 절차를 통해 최종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13 오후 5: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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