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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 암참세미나서 강연
보건의료혁신세미나서 보건의료의 미래와 방향성 논의
인튜이티브 코리아는 지난 15일 최용범 대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하는 ‘제13회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에 참석해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헬스케어 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미 정부 주요 인사는 물론 학계 및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는 ‘보건의료의 미래: 데이터와 첨단 기술이 변화시키는 오늘날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된 의료기기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최용범 대표는 ▲환자 치료 결과 개선 ▲의료진 경험 숙달 ▲환자 경험 제고 ▲치료비 절감 등 4가지 핵심 목표 아래 추진 중인 인튜이티브의 혁신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다빈치와 이온 등 혁신적인 로봇수술 시스템 개발 및 공급 외에도 의료진 역량 향상 및 수술실 컨설팅 지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료진에게 개인 수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마이 인튜이티브 앱(My Intuitive App) 출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이 인튜이티브 앱은 의료진 대상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활용 시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최용범 대표는 한국은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를 가장 빠르게 도입한 국가라고 설명하며, 하나의 구멍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에 더해, 곧 국내에 출시될 ‘마이 인튜이티브 앱’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더 많은 환자들이 첨단 의료기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 학계 및 업계의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 김헌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최용범 대표는 “앞으로도 로봇수술 기술 혁신뿐 아니라 환자들의 질환 인식 개선, 의료진의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국내 보건의료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기관과 학계, 업계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튜이티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의료진의 55%인 약 1,0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튜이티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17년 서울시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암 수술혁신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병원, 학회 등과도 로봇수술 교육에 대한 파트너쉽을 맺고 전공의/전임의 대상 교육과 다양한 워크샵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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