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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성의학센터, 특성화 연구 지원 선정

jean pierre 2011. 7. 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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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성의학센터, 특성화 연구 지원 선정
향후 5년간 65억 연구비 지원 받아
2011년 07월 08일 (금) 17:25:3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성의학센터 (센터장 : 비뇨기과 서준규 교수)가 ‘2011년도 보건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 성의학센터는 2016년까지 5년간 6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성의학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 사업은 병원 특화 분야를 중점 육성, 질병의 예방 및 진단, 치료기술 개발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개발 추진을 통해 진료수익 이외의 수익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병원의 자립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서준규 교수팀은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서울약대, KAIST 교수진 및 바이오 중견회사인 테라젠이텍스㈜와 협력, 성기능장애의 병인에 근거한 맞춤형 국소치료제개발과 효율적인 성기능장애 유효성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현 치료제의 ‘제약을 뛰어 넘는 신개념의 성기능장애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책임감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준규 교수는 “현재 성기능장애 분야에서 여러 경구용 약물이 개발되어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상당수 환자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한계다.”며 “본 연구과제 수행은 성기능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를 개발함은 물론, 첨단 신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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