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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우간다 의료봉사 성료

jean pierre 2011. 9. 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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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우간다 의료봉사 성료
진료및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 진행
2011년 09월 07일 (수) 07:34:1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사회봉사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진행된 7박 8일간 2011 아프리카 우간다 의료봉사 및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병관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을 단장으로 총8명의 인하대병원 봉사단과 어린이재단 해외사업팀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우간다 키유니 마을을 다시 찾아 1,300여명을 진료했으며 단순한 진료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간다 현지 의료진과 보건담당자들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근본적인 해결방법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의료캠프는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감염내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캠프와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가 함께 발전하고 상호보완적인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더 큰 혜택을 나눠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손병관 단장 및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기생충학 교실의 김동수 교수는 우간다 현지 의료기관 및 보건당국과 연계하여 말라리아 퇴치 사업 및 연구를 진행하며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손병관 봉사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캠프인 만큼 보다 더 완성도 높고 조직적인 의료캠프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의료캠프로 아프리카 키유니 지역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사랑의 인술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키워나가 우간다 말라리아 프로젝트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 큰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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