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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평생건강 주제 국제 심포지엄 성료

jean pierre 2011. 9. 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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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평생건강 주제 국제 심포지엄 성료
대사성 질환 신약개발 토론도 함께 진행
2011년 09월 05일 (월) 08:30:2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한국-EU간 연구협력네트워크인 KORANET(Korean scientific cooperation network with the European Research Area)과 국가지정대사성질환약리효능평가센터(NECMD)가 공동개최하고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가천의대길병원이 주관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일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개최됐다.

가천의대 최철수 박사가 이끈 이번 심포지엄은 ‘평생건강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생명과학, 핵자기공명연구 전문가 및 국내 제약회사의 대사성질환신약개발연구진 등 80여명이 참여해 연구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KORANET는 한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9개국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활동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연구모델로 2010년부터 시범공동연구 지원사업으로 평생건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화, 대사성질환 및 핵자기공명(MRI/MRS)기술개발을 주제로 NECMD와 공동으로 진행돼 대사성질환 신약개발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어졌다.

노화연구전문가인 암당뇨연구원장 박상철 교수와 독일당뇨병센터의 Dr. Phielix는 노화 및 대사성질환의 발생기전연구에 대해,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박사 및 독일 뒤셀도르프대학의 황종희 박사는 노화 및 대사성질환연구를 위한 최신 핵자기공명(MRI/MRS)기술을 소개했다. 최철수 박사를 포함한 연구진은 대사성질환 신약개발에 대한 최신지식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움으로 노화, 대사성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뿐만 아니라 이들 질환의 발생기전 및 진단 기술개발을 위한 획기적인 핵자기공명 (MRI/MRS)기술의 개발과 임상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최 박사는 “한국과 EU간 연구정보교환 및 국제공동연구의 기회를 도출해 한-EU간 과학기술분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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