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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보다 생각짧은 선거용 쑈 중단해야

jean pierre 2008. 6. 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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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보다 생각짧은 선거용 쑈 중단해야

박한일 씨, 김구.문재빈씨 1인시위 강력비난
박한일 씨가 김구.문재빈 씨의 복지부 앞 1인 시위에 대해 그것은 쑈에 지나지 않으며 선거용 인기영합주의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한일 씨는 이와관련 3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약품 수퍼판매는 문제의 본질이 장외투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오히려 더 심각한 피해를 줄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 이를 감안치 않고 선거용 이벤트인 모양잡기식으로 하는 것이며 이방법은 얻는게 없다"고 밝혔다.

또 "출마 선언자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만 급급해 약사회 정책수행 체계를 흔들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 집행부가 그 방법을 몰라서 안하는 것은 아니므로 국민을 상대로 가두투쟁을 벌이는 위험한 행동은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는 "가두 장외투쟁은 회원의 분노가 응집되고 폭발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때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따라서 "문재빈 씨는 그런 시위를 하더라도 회장이 된 후에 판단해서 해야 하는게 옳으며 우선은 시도약사회에서 상경해 진행하는 단식투쟁에 힘을 모아주는 것이 순서"라고 덧붙였다.

또 사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김구 부회장이 문재빈씨의 1인 시위를 사전에 막지못하고 문제가 불거지자 오히려 도망가듯 국민건강수호특위장직을 사퇴하는 황당한 현실에 놀랐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이번 문제 특성을 잘아는 사람이 다른 후보가 시작한 쇼를 따라서 시위를 한 것은 소신도 없는 것으로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즉 입으로는 원희목 집행부를 계승한다고 하면서 행동은 정 반대로 하므로 더이상 원희목 집행부의 계승자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는 것.

아울러 그는 "거리로 나서는 투쟁은 백전백패이며 머리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나 평소에는 가만있다가 선거때만 되면 인기영합주의로 흐르는 것이 슬프기만 하며 선거에 이기고보자는 행동에 식상함마저 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한일 씨는"섣부른 제스처로 약사회를 곤경에 빠트리지 말아줄 것과 수퍼판매의 심각성을 안다면 보통 사람이라도 경거망동은 삼가할 것이므로 포퓰리즘에 얽매인 쇼의 중단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6-03 오후 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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