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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진통제 리콜관련 약국가 불만

jean pierre 2008. 12.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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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진통제 리콜관련 약국가 불만
사전에 협조요청없어..거래없는 약국도 난처
MBC의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제제의 위험성 보도와 관련 진통제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의 제품이 협조공문 하나없는 상황에서 해당제품에 대해 리콜이 들어와 약국들이 불만이다.

주요 유명 진통제가 망라된 이번 파문에따라 일부 제약사는 발빠르게 후속제품을 발매하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진행과정에서 약국들에게 일말의 협조요청도 하지않은 상황에서 리콜이 진행돼 약국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한 약국은 "보도이후 몇명의 고객이 리콜요청을 해왔고 약사로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역할을 했지만 사전에 해당 제약사로부터 어떤 언급이나 협조요청도 없던 상황이라 마치 심부름 꾼이 된듯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래를 하지 않는 약국들도 불편하긴 마찬가지.
이들약국들은 고객이 사용하던 제품을 가져올 경우 현금으로 환불해 주기도, 그렇다고 새로 거래를 트기도 어려운 입장이므로 업체측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18 오전 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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